대만이 의료위생 분야에서 오랫동안 진행해온 국제적 협력의 공헌과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외교부와 위생복리부는 공동으로 2017년 4월26일부터 ‘Leave No One Behind(누구도 소외시키지 말라): 전세계 건강보호는 대만을 필요로 하고, 대만은 세계보건기구(WHO)를 필요로 한다’는 이름의 디지털 사진전을 거행합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leavenoonebehind.com.tw
이번 사진전은 ‘전세계 건강 수호’, ‘중대한 질병에 맞서기’, ‘의료능력 구축’, ‘인도적 의료 원조’ 및 ‘대만과 세계보건기구’ 등 5개 주제로 나뉘어집니다. 수록된 관련 사진과 영상은 중화민국 대만이 오랫동안 국제 의료위생 영역에서 행한 공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만은 촌의 일원이자 의료위생 분야의 선진국가로서 유엔의 ‘2030년 지속 가능한 발전 의제’에서 밝힌 ‘누구도 소외시키지 말라’는 정신을 견지할 의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공동 노력함으로써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들(SDGs)’ 가운데 세 번째 목표를 추진하고, 모든 연령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건강과 복지를 이룩하려는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만은 1996년 이래 국제 의료위생과 인도주의적 원조를 포함하는 해외원조에 투입한 비용이 60억 달러를 넘었으며, 지금까지 80여 개국과 수백만 명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입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우리는 전시회에 출품된 사진들을 제공한 모든 비정부기구(NGO)와 민간단체들에 특별히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사진들을 통해 세계인들이 국제 의료위생 분야에서 대만이 장기적으로 행해온 공헌을 이해하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대만을 세계보건총회(WHA) 옵서버로 계속 초청하고, 장차 대만을 세계 보건체계에 편입시킴으로써, 대만이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들(SDGs)’을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