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 New Approaches, Closer Ties
대만: 더 긴밀한 유대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 모색
대만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양국의 경제 발전 모델은 각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민주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정치발전과정 속에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최근 양국은 각 영역에서 밀접한 교류와 영향을 주고 받을 뿐 아니라 이는 양국 관계 발전을 진일보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관광 문화 교류의 괄목할 만한 성과
최근 대만과 한국간 상호 방문과 관광 교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양국 상호 방문자 수는 2016년, 연인원 170만 명에 달하였고, 2017년 올해 연인원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양국은 서로 상대국의 4대 관광국으로,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은 계속 증가하여 매 주 200편 정도에 달하며,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 교류를 계기로, 관련 경제 산업과 문화 컨텐츠 영역의 교류와 협력이 촉진될 뿐 아니라, 양국 국민의 우정과 인식이 한층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경제 협력 관계의 지속적 강화
한국은 현재 대만의 5대 무역 파트너이며, 대만은 한국의 6대 무역파트너로, 대만과 한국간 무역액은 2014년, 이미 300억 달러에 달했으며, 2017년 올해, 320억 달러의 새로운 이정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올해 양국 간 쌍방 경제무역 협력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국 기업계는 「2017년 대만 한국 경제 연례 회의」를 순조롭게 개최하여, 양국간 미래 경제무역분야의 협력방향과 공통된 인식을 확립하였습니다;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협력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대만 증권거래소와 한국거래소는 공동으로 「대만 한국 정보기술지수」（IT Premier Index, ITP）를 운영하는 등, 양국의 투자, 중소기업과 정보 통신 등 관련 산업간의 협력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모두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시아는 현재 글로벌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력으로, 우리 정부는 적극적으로 「신남향정책」을 추진하여, 동남아 및 남아시아 국가와의 경제 무역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적 도전에 맞서, 대만과 한국이 서로 협력하여 미래로 함께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공동 협력을 통해 차세대 경제 영역으로의 발전
대만은 「디지털 국가, 스마트 섬」의 경제전환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5+2주력계획」을 주력 혁신산업, 즉 스마트 기계, 아시아 실리콘 밸리, 풍력발전과 태양 에너지 등 친환경 과학기술, 바이오 테크, 신기술 농업과 석유화학 고부가가치 산업 등을 포함하는 영역에 집결시켜 추진합니다. 우리는 전세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대만은 하드웨어 제조에서 스마트 응용의 혁신 영역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IoT, 4차 산업 또는 AI 분야에 종사하는 우수한 인재와 기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대만의 업체들과 협력하여 보다 더 참신한 제품과 응용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만과 한국도 차세대 경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만과 한국은 민주가치이념을 공유한다
대만과 한국은 근대화와 민주화 등의 발전 과정에서 동일한 경험을 해왔습니다. 양국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의를 중시하며, 언론의 자유를 존중하고 다원화 된 개방된 사회를 보장하는 등 공통된 가치를 공유해 왔습니다. 미래를 내다볼 때, 우리는 양국이 지속적으로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라며, 전통적 깊은 우정, 공통된 가치관을 기초로, 쌍방의 우호 관계가 더욱 더 강화되기를 바랍니다.
